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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만 7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족은 자녀 한 명당 40만원어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발표해 수령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돌봄비용 부담이 늘어난 아동 양육 가구를 지원하고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소비쿠폰 지원 사업을 한시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코로나 아동수당 상품권 지급시기


코로나 아동수당 지급대상

 

만 7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족은 자녀 한 명당 40만 원어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7세 미만 아동이 2명인 부모는 기존 아동수당에다 4개월 동안 지역사랑상품권 80만 원을 추가로 받게 됩니다.

 

 

하지만 초등학생은 대상에서 제외 되었는데 당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초등학생에도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추경 증액안을 의결했으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 심의 과정에서 초등학생 지원 예산은 모두 삭감되었습니다.

 

 

코로나 아동수당 지급시기

 

정부에서는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아동돌봄쿠폰을 오는 13일부터 지급한다고 합니다. 거주 지역의 지급방식 및 신청절차는 복지로 및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코로나 아동수당 신청은 별도로 신청을하지 않아도 4월 13일에 보호자의 아이행복카드 혹은 국민행복카드(임신·출산·진료비 등 지원)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지급 예정 카드는 6일 9시부터 복지로와 주민센터에서 확인 가능하고 해당 카드가 없다면,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주민센터에서 신청하여 기프트카드(선불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 예정 카드에 관한 문자 안내는 아동수당 신청 시에 지정한 보호자(아동수당 지급 계좌의 보호자)에게 발송되며, 아동수당 신청 시 입력한 보호자 전화번호 변경, 대량 문자 안내로 인한 시스템 누락 등으로 인해 문자를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안내는 문자는 보호자의 편의를 위한 발송으로 아동돌봄쿠폰의 지급대상이라면 문자 수신 여부와 관계없이 돌봄포인트 지급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문자 안내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돌봄포인트 지급 여부와 지급 예정 카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아동수당 상품권

 

쿠폰(상품권) 지급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지역 전자화폐, 전자바우처(아이행복카드에 포인트 부여 방식) 등 지방자치단체별 여건에 맞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다만 사업별 신청과 수령 방법, 지급일 등은 지방자치단체별로 대상자에게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별 여건에 맞게 전자상품권, 지역 전자화폐(모바일 또는 카드방식), 종이상품권(지역사랑 상품권) 형태로 지급되고 유흥업소나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장소에서 사용 가능하며, 지역전자화폐·종이상품권보다 사용범위가 넓은 것입니다.

 

만약 카드를 2개 이상 사용할 경우 대상자 편의를 위해 최근 사용 내역이 있는 카드로 우선 안내되며, 변경을 원한다면 복지로 사이트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원하는 카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아동수당 사용방법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바우처와 유사하다고 보면 되는데 사용 가능한 지역·업종에서 카드 사용 시 자동으로 차감되고, 잔여 포인트는 문자로 확인 가능합니다.

 

 

지급된 돌봄포인트 40만 원을 초과하여 사용한 금액은 개인에게 별도 청구되니 이 부분 유의해야 하며, 지급된 포인트는 2020년까지 사용기한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아동수당 궁금증 Q&A

 

Q. 코로나19 때문에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음식을 자주 시켜 먹는다. 아동돌봄쿠폰으로도 결제할 수 있나.

 

A: 일부 가능하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한 뒤 현장 결제하면 아동돌폼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배달 앱에 카드 번호를 저장해 자동 결제하는 방식은 활용할 수 없다. 자동 결제는 아동돌봄쿠폰 사용 제한을 둔 온라인쇼핑과 같은 개념으로 봐서다.

 

 

Q. 이마트에선 사용할 수 없다던데 노브랜드는 가능한가.

 

A: 아동돌봄쿠폰은 동네 식당, 미용실, 시장 등 대부분의 가게에서 쓸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에선 사용할 수 없다. 도입 목적인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배치돼서다.

 

이마트에브리데이 같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서도 쓸 수 없다. 하지만 이마트 계열인 노브랜드에선 사용 가능하다. 가격이 저렴한 점을 감안했다. 농민 제품이 많은 하나로마트에서도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구체적인 사용 기준을 내놓을 예정이다.

 

 

Q. 아이행복카드·국민행복카드가 없는데 어떡하나.

 

A: 복지로 또는 관할 주민센터에서 기프트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기프트카드는 아동 1인당 40만원이 입금된 선불카드 형태다.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2차 신청 기간은 18일부터 29일까지다. 배송 시기는 1차, 2차가 각각 오는 22일, 5월 7일이다.

 

 

Q. 남편과 별거 중이다. 자녀는 내가 돌보는데 돈은 남편에게 입금된다. 받을 방법 없나.

 

A: 있다. 사실상 이혼, 별거 등으로 실제 아동을 양육 중인 보호자가 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를 갖고 있지 않다면 주민센터에서 기프트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주민센터는 다른 보호자에게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기프트카드를 지급한다. 이 때 다른 보호자에게 입금된 아돌돌봄쿠폰은 사용 정지된다.

 

 

Q. 일산에서 서울로 출퇴근한다. 서울에서 쓸 수 있는지.

 

A: 없다. 전국 229개 지자체 중 197개는 아동돌봄쿠폰을 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 기프트카드로 지급한다. 이 지자체 주민은 거주 시·도에 따라 사용 지역이 갈린다.

 

일산 주민은 포천, 수원 등 경기도 모든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서울에선 쓸 수 없다. 세종 주민은 세종에서만 결제할 수 있다.

 

 

Q. 만료 카드를 교체 후 다시 사용 가능한가. 40만원 중 잔액 확인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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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서울시, 세종시, 부산시, 대구시, 인천시, 광주시, 대전시, 울산시, 제주시, 서귀포시, 수원시, 고양시, 성남시, 용인시, 부천시, 안산시, 남양주시, 안양시, 화성시, 평택시, 의정부시, 시흥시, 파주시, 김포시, 광명시, 광주시, 군포시, 오산시, 이천시, 양주시, 안성시, 구리시, 포천시, 의왕시, 하남시, 여주시, 동두천시, 과천시,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속초시, 삼척시,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천안시, 공주시, 보령시, 아산시, 서산시, 논산시, 계릉시, 당진시,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경산시, 창원시, 진주시, 통영시, 사천시, 김해시, 밀양시, 거제시, 양산시 등

 

A: 카드사를 통해 재발급받으면 사용할 수 있다. 카드 결제 후엔 얼마나 남았는지 문자를 받는다. 만약 40만원을 넘게 사용했다면 초과액은 개인에게 청구된다.

 

 

여기까지 코로나 아동수당 상품권 및 지급시기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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