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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직접대출 접수가 오늘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대출 접수를 하는 센터들에는 개장 전인 이날 새벽부터 긴급대출을 받으려는 소상공인들로 북적였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시범 운영되는 소상공인 직접대출이란 중기부 산하 전국 62개 소상공인진흥공단(소진공) 지역센터에서 1천만 원을 보증서 없이 신속 대출해주는 제도입니다.
소상공인 직접대출 시장진흥공단 절차, 이자
1. 소상공인 직접대출이자(금리) - 연 1.5% (고정금리)
2. 소상공인 직접대출 기간 - 5년(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단, 사업장이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한 업체의 경우 7년(3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3. 소상공인 직접대출 상환방식 - 거치기간 후 상환기간 동안 매월 원금 균등분할상환하는 방식입니다.
* 전액 또는 일부 조기상환 가능하며, 중도상환수수료 없습니다.
4. 소상공인 직접대출 지원내용 - 신용대출(직접대출) 대출한도 업체당 최고 천만 원 이내이며, 단, 사업장이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한 업체는 천오백만 원 이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소상공인 직접대출 융자범위 - 사업운영에 필요한 운전자금
6. 소상공인 직접대출 신청서류 접수 시기 - ‘20년 3월 25일 (수) ~ 예산 소진 시까지
7. 소상공인 직접대출 신청 및 약정 - 대표(이사)자 본인만 가능(대리인 접수 불가)
소상공인 직접대출 서류
소상공인 직접대출 조건
신용등급이 4등급 이하인 저신용 소상공인 가운데 연체와 세금 미납이 없는 경우이며, 직접대출 제도를 활용하면 신청일 기준 5일 이내에 바로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직접대출 제도를 활용하면 신청일 기준 5일 이내에 바로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중기부는 다음 달 1일 정식 시행에 앞서 일주일간 시범 운영을 하며 시스템을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며, 정부에서는 긴급 경영안정자금은 정말 자금이 급한 분들을 위한 대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신용등급이 좋은 1~3등급 소상공인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는 시중은행 저금리 대출 창구를 이용해주면 창구 혼잡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은행을 통한 간접대출만 해오던 소상공인센터가 지금껏 해보지 않은 직접 대출을 해보는 것이라서 제도가 정착하는데 다소 시일이 걸릴 수 있다며 이해해 달라는 이야기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것이라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다며, 현장에 너무 많은 분이 한꺼번에 몰려 많이 기다리는 분들이 발생할 수 있어서 조금 여유가 있는 분들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조금 기다려주는 미덕을 발휘해주길 당부했습니다.
소상공인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 창구를 분산하는 정부의 소상공인 자금지원 시행 방안에 따르면 신용등급 1~3등급은 시중은행에서, 4~6등급은 기업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이와 별개로 4등급 이하는 소진공에서 직접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대출 거치기간 연장
이번 지원안에 따르면 전 금융권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최소 6개월 간 만기연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원기관에는 은행과 보험, 여전사, 저축은행, 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서민금융진흥원이 포함되며, 지원대상은 올 9월 30일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에 대해 신청한 때로부터 6개월 이상 만기연장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거치식 대출상품에 대해서도 거치기간을 연장하고 보증부대출(보증)도 만기연장이 가능하지만 부동산 매매와 임대 관련 여신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해당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등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원리금 연체와 자본잠식 등 부실이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금융권 공통기준을 마련한 상태고 이번 조치는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합니다.
이상 여기까지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직접대출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