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지역 1차 경선 결과를 오는 28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신천지교회 방문 공방이 일었던 북구을 경선 결과 발표가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 동남을, 북구갑, 북구을 경선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 발표 연기
동남을과 북구갑은 28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북구을은 전진숙 예비후보의 요구로 발표가 연기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7~29일에는 해남·완도·진도, 목포, 여수을, 3월1~3일에는 광주 광산구갑, 나주·화순, 고흥·보성·장흥·강진,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경선이 치러진다고 합니다.
전 예비후보는 자신이 신천지교회에 방문했다고 이형석 예비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경선 중단을 요구했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전 예비후보가 광주 북구 오치동 신천지교회를 방문했다는 제보가 있어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전 예비후보는 이 예비후보가 사실 확인도 없이 코로나19를 이용한 거짓정보로 경쟁 후보를 공격하는 저급한 정치공작을 하고 있다며, 9일은 10일 민주당 면접심사를 앞두고 있어 오전에는 자택에서, 오후 2시부터는 양산동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면접을 준비했다고 반박했다고 합니다.
광주 서구갑은 현역인 송갑석 의원만 등록해 추가 공모가 진행 중입니다.
전남의 경우 10개 선거구 가운데 단수 후보로 현역인 이개호 의원이 확정된 담양·함평·영광·장성을 제외한 9개 지역에서 경선이 실시된다고 합니다.
27일부터 29일까지 해남·완도·진도, 목포시, 여수시을 등 세 곳이, 3월 1일부터 3일까지는 나주·화순, 고흥·보성·장흥·강진, 영암·무안·신안 등 세 곳에서 진행됩니다.
여수시갑과 순천시, 광양·곡성·구례는 아직 경선 주자가 결정되지 않았거나 중앙당선관위가 경선 후보자 등록 공고를 아직 내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상 여기까지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 발표 연기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