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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신청 접수 이틀 만에 시민 2명이 처음으로 생활비를 받았다고 하며, 40대 남성(1인 가구)과 50대 시민(5인 가구)으로, 이들은 서울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각각 33만 원·55만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밖에 3월 30일자 소득조회 완료를 통해 '지급 결정 적합' 결정이 난 신청자가 15명이어서 신청 3일 차인 4월 1일부터 지원금 지급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은 서울시 복지포털(http://wiss.seoul.go.kr)을 통해서 신청을 하시면 되는데 신청자의 출생연도 끝자리 수에 따라 해당 요일에만 접수가 가능합니다.

 

 

예컨대 출생연도 끝자리가 1이나 6인 경우는 월요일, 2나 7인 경우는 화요일에 신청할 수 있고 주중(월∼금)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춰 신청해야 하며, 주말(토·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을 할 때는 본인 인증 후 개인정보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사진 파일로 올리면 되는데 지급 여부가 결정되면 문자로 통보된다고 합니다.

 

궁금한 점은 신청 전에 120다산콜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에 전화로 상담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 시 '개인정보 동의서'를 출력해 서명해야 하는데,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동주민센터 등에 서식이 비치돼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식 비치 장소는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서울시는 신청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공적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방식의 '온라인 5부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당분간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고 동주민센터 현장접수는 4월 16일부터 실시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긴급재난지원금 금액

 

서울시민의 경우 중앙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서울시의 재난 긴급 생활비를 전액 중복 수령할 수 있고 최대 15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5인 가구의 경우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최대 50만 원을 서울사랑 상품권으로 선택해 신청하면 55만 원을 수령할 수 있고 여기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최대 100만 원을 받으면 총 15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를 서울사랑 상품권으로 받으면 10% 더 지급받을 수 있다고 하니 선택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 절벽에 직면한 중위소득 100% 이하 계층에 긴급 생활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모든 가구에게 구성원에 따라 1~2인가구 30만 원, 3~4인 가구 40만 원, 5인 이상 가구 50만 원을 지급하고 있고 기준 중위소득은 1인 가구 기준 175만 7194원, 2인 가구 299만 1980원, 3인 가구 387만 577원, 4인 가구 474만 9174원 등입니다.

 

서울시는 신청 접수 후 지급까지 7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소득조회가 빨리 완료된 시민에게는 '서울사랑상품권(모바일)'의 경우 단 2일 만에도 지급된 사례가 있었다며 신속히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합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120다산콜이나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전화로 요청하면 우리 동네 주무관, 통장 등 지원인력이 직접 신청서를 들고 방문하는 '찾아가는 접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 서울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의 가구원수는 1인 가구가 35%(3만1천616명)로 가장 많았으며, 2인 가구 22%, 3∼4인 가구(각 19%) 순이었고 지원금 형식 선택은 서울사랑 상품권(모바일) 47%, 선불카드 53%였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모바일)은 10% 추가 혜택이 있고, 문자 수령으로 사용이 간편하며 제로 페이 가맹점도 17만 9천 개나 있는 만큼 서울사랑 상품권에 대한 관심도 많이 가져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는 시급한 현 상황에서 자산조사 없이 소득만 조회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청서류를 최소화해 신청 이틀 만에 전국 최초로 지원금을 지급했고 지급받으신 지원금이 크진 않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부담을 덜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희망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는 말도 남겼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자금 마련을 위해 2차 서울시 추가경정을 통해서 재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리 하나를 베어낸다는 결단도 내리겠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중요 사업도 포기하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는 정부의 추가 분담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서울시 재정이 굉장히 어렵고 빠듯하다. 그럼에도 정부가 특별히 재난에 대응하는 중대 발표를 했고, 정부 입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서 서울시가 추가로 20% 부담을 확실하게 매칭할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박 시장은 중앙정부와 별도로 서울시가 자체 1차 추경을 통해 시행하는 재난 긴급생활비는 이미 지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박 시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늘 아침까지 14만2369명이 신청하셨다”며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함이 또 중요하다. 신청 사흘 만에 총 25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고 전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아직 지원금을 준다는 말도 없는데 서울에 계신 분들은 역시 뭔가 빨라도 빠른 것 같습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의 추진력은 전국에서 최고인듯 합니다.

 

 

이상 여기까지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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